사설.칼럼

필진칼럼/초대형 쓰나미, 일본이 무너졌다
지난 11일 오후 2시 46분쯤 도카이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 대형 쓰나미(지질 해일)가 일본열도를 강타해 사망 실종자가 2만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일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의 진원은 서동쪽으로 374km 떨어진 곳으로 지하 24.4km지점으로 도쿄 도심의 빌딩이 흔들리면서 화재가 발생, 쓰나미가 덮친 센다이 지점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2011-03-25 14:55:08
공직자기고/선진국으로 가는 질서의식
흔히 선진국과 후진국을 나눌 때 그 나라의 부(富)를 기준으로 한다. 경제력, 복지수준, 시민의식, 정치 등 다양한 기준에서 제일 쉬운 판단기준은 역시 경제력일 것이며, 1인당 국민소득이 1천 달러를 넘으면 개발도상국, 1만 달러를 넘으면 선진국으로 인정하고 있다.
2011-03-25 14:52:43
앙증맞은 양주시
지난주에 있었던 일이다. 마감을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신문을 배포하고 있던 차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고읍동 청소년회관에서 다음날 있을 ‘박준성 선생의 근현대사 바로보기 강연’을 준비하던 관계자였다. “청소년회관 관계자가 행사가 정치적이기 때문에 하지 말아달라고 전화를 했습니다”라는 내용이었다. 누군가가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1-03-25 14:19:52
공직자 기고/우리 모두 푸른산을 가꾸자!
이제 봄철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양주시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로 시 중앙의 도심지역을 제외하곤 농촌형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예로부터 농사를 주업으로 해온 농촌에서는 봄이 되면 항상 토양의 해로운 세균을 죽이고 토양을 건강하게 하기위해 논 밭두렁 태우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이때쯤이면 농촌마을 여기저기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고 메케한 냄새가 나는 것이 농촌의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2011-03-18 16:43:01
공직자 기고/‘2011 화재와의 전쟁’ 2단계 프로젝트 정착의 해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화재발생건수나 인명피해건수가 줄고 있는 실정이지만 지난해 10%이상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화재와 관련되는 화재예방, 진압전술, 장비확충 등 세부실천 계획을 세워 1년 동안 전쟁수행 형식으로 추진해 수행한 결과, 최근 3년 평균 사망자 대비 30.2% 감소해 인명피해를 대폭 감축한 원년이 되기도 했다.
2011-03-18 16:41:19
민자 사업 즐비… 목민관, 주저할 틈이 없다
지방선거 9개월이 지났고, 내년 19대 총선이 1년 여 남았다. 미묘하게 교차하는 시점이다. 선거 뒤 제도권에 입성한 선출직과 총선을 1년 앞둔 예비주자들의 심정과 각오가 새삼 궁금해지는 때다. 9개월이 흐른 지금 초심이 남아있는지, 총선을 통해 무엇을 이루려는지 묻고 싶다. 모두 다 공인의 자세로 지역민의 심부름꾼으로 희생할 비장한 각오는 서려있길 기대한다. 지방자치에서 시정 책임자를 흔히들 ‘목민관’이라..
2011-03-18 16:20:01
광장의 봄
햇살이 내려앉은 광장에는 수많은 발걸음들이 남긴 그림자가 풍경화처럼 펼쳐져있다. 지난 일요일 사람들의 온기로 시끌벅적한 오후의 광장을 거닐며 계절을 느끼는 것도 잠시, ‘삶’, 그 원초적 근원에 물음을 던졌다. 해답을 찾기도 전, 어둠이 수묵처럼 번지며 도시의 화려한 색감은 간 데 없고, 사람보다는 건물이 지배한 회색빛 광장에는 서글픈 울음을 토해내는 현실이 짙은 그을음을 쏟아내고 있었다.
2011-03-18 15:53:28
의학상식/헬리코박터와 위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편모를 가지고 있는 나선형 세균으로, 증식 속도가 느리고 움직임이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이 세균은 요소분해효소(urease)라는 물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세균이 위 점막에서 분비하는 강한 산성에 견디며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구성 성분입니다.
2011-03-11 16:36:08
재테크칼럼/재무설계는 어떻게 하는 걸까?
앞서 재테크와 재무설계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재무설계가 재테크에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은 전쟁에서 전략적 승리가 전술적 승리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것과 동일하다. 그러면 재무설계는 어떻게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빨리 시작하라는 것이다. 장기계획을 빨리 세울수록 투자기간이 길어지고 복리효과로 인해 작은 금액을 투자하고 원하는 목표금액에 도달할 수 있다.
2011-03-11 16:33:20
오영수 시인과 함께하는 어원이야기/딤채
해마다 겨울을 앞두고 가정의 큰 행사처럼 치르는 ‘김장'은 순우리말 같지만 어원적으론 한자에서 온 말이다. 김장의 사전적 풀이는 ‘겨우내 먹기 위하여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담그는 일’을 말한다. 옛날에는 ‘침장(沈藏)’이라 쓰던 것이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지금의 김장으로 변한 것이다.
2011-03-11 16:31:49
성클리닉/여성의 성기능과 연령
여성의 생식능력은 남자보다 약 2년 정도 빨리 발달하며 사춘기는 12~14세에 경험하게 된다. 여자의 특이한 점은 나이에 따른 성 반응 및 기능의 저하속도가 남자와 비교해 보면 훨씬 느리다는 점이다.
2011-03-11 16:29:16
DDoS 보다 무서운 정객들
2009년 7월 이후 우려했던 일이 2년도 채 되지 않아 현실로 다가왔다. 당시와 마찬가지로 청와대 등 정부기관과 주요 포털, 금융사 웹사이트 40여 곳이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당했다.
2011-03-11 16:27:34
재테크 칼럼/재테크? 재무설계?
신문, 잡지, 방송에서까지 ‘재테크’는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저축, 부동산, 주식, 경매 등 세부주제도 다양하다. 그만큼 대중의 관심이 많다는 말이고, 다양한 재테크 방법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재테크란 어떤 의미일까?
2011-03-04 14:00:11
발언대/전쟁위기 부추기는 키리졸브 훈련 중단하라
2월 28일부터 3월 10일 동안 이곳 경기북부지역 훈련장에서는 키리졸브 훈련이 진행됩니다. 경기북부에 사는 주민들은 전쟁에 대한 체감도가 높습니다. 미국 항공모함, 해외주둔미군과 주한미군 1만2800명과 한국군 20만이 참여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을 통한 한반도의 긴장고조를 반대하며 우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한반도 일대의 군사적 긴장을 첨예하게 고조시키는 침략적 전쟁연습, 키리졸브 즉각 중단..
2011-03-04 13:59:00
3·1절과 Key Resolve
지난 1일 가래비에서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각양각색의 참가자 중 한 학생이 들고 있는 피켓이 눈길을 끌었다. ‘제국주의 타도하자’ 피켓에 쓰인 구호는 92년 전 3월 ‘일본’ 제국주의를 타도하자’며 민중들이 외쳤던 구호다. 모두 알다시피 35년간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우리민족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2011-03-04 13:13:27
양주 인사 ‘뒷말’… 기대 못 미쳐
양주시가 조직개편에 맞춰 단행한 공직 인사를 두고 뒷말이 많다. 능력과 성과주의 인사였다는 시 인사부서 설명에 비판과 반론이 잇따른다. 시는 23일 5급 승진자 두 명 등 모두 67명의 5~6급 인사를 단행했다. 민선5기 출범 후 두 번째 중급 규모 인사다. 연공서열, 무사안일 주의를 타파하고, 직무 수행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였다고 시는 비교적 만족해했다.
2011-02-25 15:10:51
죽음
서른, 죽음이 익숙하지 않은 나이다. 장례식보다는 결혼식에 가는 것이 더 익숙한 지금. 급작스레 닥치는 죽음의 모습들이 무섭고 서글픈 이유는 낯설음에 있는 것일까? 얼마 전 스물여덟의 창창한 나이에 자살을 선택한 지인의 비보를 접했다. 초등학교 시절, 친구 아버지의 죽음에 마치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것처럼 내내 울음을 쏟아냈던 순수했던 아이, 자신의 부모에게도 어려운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았던 영혼이 맑은 아이..
2011-02-25 14:45:56
물가상승 주 요인, MB정부의 정책 탓!
최근 동해안 지역에 쏟아진 100년 만의 ‘눈폭탄’, 기상관측 이래 104년 만의 혹독한 한파… 전국적으로 300여만 마리의 소와 돼지 살처분, 조류인플루엔자 전국적 확산 조짐 등 대한민국이 기상이변과 동물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같은 이상기후와 바이러스 확산은 이제는 이변이 아니라 일상이 돼 가고 있다.
2011-02-18 17:24:11
필진기고/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해적이 배에 탔다는 1등항해사 말을 듣고 조난신호를 보내고 선내 방송을 한 뒤 정신없이 대피소를 뛰었다. 삼호주얼리호 3등항해사 이기용(46), 갑판장 김두찬(60), 기관장 정만기(58), 조리장 장정현(57)이 남해 지방 경찰청 수사본부에 밝힌 진술이다. 지난달 15일 오전 7시 30분경 배의 가장 높은 부분인 선교 조타실에서 당직근무 중이던 1등 항해사가 선채 중앙부분에 사다리를 놓고 배에 오르는 장면을 목격했다.
2011-02-12 13:22:28
발언대/아이들웃음터지역아동센터
이런 취지를 감안할 때 국가가 하지 못하는 사회적 돌봄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서열화를 초래하는 평가는 수정되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평가지표의 타당성은 물론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있어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진행된 그 결과는 지역아동센터들의 기대와는 달리 지역아동센터를 어렵게 하는 차별적 운영비지원 방식으로 악용 되고 있다.
2011-02-12 13: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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