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황무지에 핀 꽃이 아름다운 이유
현삼식 시장의 중도하차로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시정이 돌아가는 양주시가 시책추진비와 인센티브가 걸려있는 최근 경기도의 각종 공모에 번번이 탈락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10월 7~8일 경기도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진행한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규제개혁 모범
2015-10-16 17:36:53
달리고 싶은 ‘푸드트럭’
“길거리에서 트럭으로 장사나 한번 해볼까?” 무점포이기 때문에 점포 비용이 들지 않아 청·장년층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일명 ‘푸드트럭’은 포장마차와 유사한 개념으로 작은 트럭을 개조해 음식점으로 운영되는 자동차이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2015-10-16 17:18:20
아름다운 습관 ‘나눔’
크리스마스로 한창 분위기가 고조되는 연말이면 거리 곳곳에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사람들은 빨간 열매 브로치와 크리스마스 씰을 사는 등 모금 운동에 뜻을 함께한다. 피겨 선수로 세계를 호령했던 김연아는 필리핀 구호기금으로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이미 기부천사로 널리
2015-10-09 15:33:42
사람들의 가슴에 심는 뉴스
지난 9월 7일, 무더위가 사라지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찾아왔다. 마침내 그토록 원했던 신문사에 입사하게 된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자란 의정부와 멀지않은 덕정역 근방에 위치한 지역신문사인 ㈜양주·동두천신문사에 말이다. 컴퓨터와 핸드폰이 보편적이지 않았던 시절, 매일 TV에 나와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새로운 소식들을 대중들에게 전달해주는 ‘언론인’을
2015-09-25 16:41:58
발행인 인사/거세개탁의 시대 깨어있는 지역언론
양주·동두천신문을 맡아 운영한 지가 무려 8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나름 깨어 있는 보루로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초심을 새기며 8년간 씨줄과 날줄을 엮어 왔습니다. 그동안 안팎의 많은 시련과 고난의 강을 건너오면서도 지역발전이라는 큰 틀을 지향해 일관된 논조를 유지한 것은 지금까지 양주·동두천신문의 소중한 자산으로 녹아 있습니다.
2015-09-18 17:05:44
일이관지(一以貫之)한 노수(老樹)처럼…
지난 9월 7일 첫 출근을 앞두고 가을바람에 잎사귀 흩날리듯 떨리던 벅찬 흥분은 아직도 생생하다. ‘언론’이라는 사회의 거대한 일축을 이루는 분야로의 발걸음이 가벼우리 만무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고, 취업의 문턱이라는 나름대로의 시기적 불안감을 해소했다는 해방감의 잔재인지도 모르겠다.
2015-09-10 14:52:34
선거법 제250조 제1항은 폐기해야
2015년 8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3부, 위헌요소가 다분한 선거법 제250조 제1항 허위사실공표죄에 현삼식 양주시장이 무릎을 꿇었다. 시장직을 잃은 표면적인 법률이유이다. 이 법 조항은 재판관(대법관)의 성향에 따라 유죄와 무죄로 수시로 형량이 갈리고 있어 보완 또한 폐기를 요구하는 정치권(야당) 및 법조계의 목소리가 수년째 고개를 들고 있다.
2015-08-24 09:26:55
‘메르스’ 혼란, 공포심 극복이 먼저
대한민국이 예상치 못한 중동발 코로나 메르스 바이러스로 인해 혼란에 빠졌다. 심한 황사에도 마스크 없이 거리를 활보했던 시민들이 약국에 가서 마스크를 구입하고 찜통더위에도 착용하고 다니며,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는 모습에 무념했던 사람들조차 메르스 바이러스
2015-06-05 17:59:05
양주 최초 오페라 공연의 ‘양면성’
가정의 달 5월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에게 선보여지고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5월 8일과 9일에는 이틀간은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대에서 ‘시민의 이름으로 빚는 빛의 향연’을 테마로 양주예술제가 열렸다. 양주시립합창단과 시립관현악단 등이 시민음악회로 축하 공연을 펼치고 국악협회에서는 국악마당극 팔도아리랑을
2015-05-09 13:08:51
부모까지 가세한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담뱃값 인상 정책에 따라 전자담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본지 취재 결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전자담배로 흡연하는 행태가 확산될 조짐이 보인다. 의정부 U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군(18)은 중학생 시절부터 담배를 피워왔다. 그런데 A군은 성인들이 피우는 전자담배에 관심을 갖게 됐고 친분이 있는 형을 통해 전자담배를 구해서 피우고 있다.
2015-04-24 19:43:30
행사장에서 얼굴보기 힘든 양주시장
양주시청이 매주 금요일마다 각 언론사에 배포하는 다음 주간행사일정표에 최근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변화가 감지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월 첫째 주(2~8일) 양주시 행사일정표를 살펴보면 2일 노래교실, 3일 확대간부회의, 4일 월례회의, 5일 시정전략회의, 예향노인대학개강에만 시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체크가 되어 있다.
2015-03-27 19:41:46
시의원 권한이 무소불위인가?
지방자치제도.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4년만인 1952년 처음 실시됐으나,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중단됐다. 그러다가 강산이 2번이 바뀌고도 6년이 지난 1987년 민주화 운동 이후가 돼서야 다시 부활했다.
2015-03-13 18:16:44
광역 사업 양주시 혼자 하라는 포천시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생태통로는 도로·댐·수중보·하구언 등의 개발로 인해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가 단절되거나 훼손 또는 파괴되는 것을 방지함과 더불어 야생 동식물의 이동을 도와 인공구조물 및 식생 등의 생태적 공간이다. 생태통로가 조성되면 자연환경 현황을 통해 생태계 파악, 야생생물의 이동로 제공, 야생동물 서식지로의 이동, 천적
2015-02-13 18:30:21
‘이참에’ 끊는 담배
신년이 시작되면 정부는 지난 1년간의 정책적 오점을 개선코자 각 분야별로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정부는 최저임금 7.1%(5580원) 인상, 영유아 보육료 3% 인상, 부동산 중개수수료 인하, 부동산·청약 제도 간소화, 담뱃값 인상 및 금연구역 확대 시행 등 새로운 제도를 봇물처럼 쏟아냈다. 이 같은 새해에 달라지는 제도들은
2015-01-16 18:53:05
청렴이 곧 공직자의 자질
양주시가 2014년 한해의 끝자락에 와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는커녕 공직자의 잇단 비위가 구설수에 올라 양주시 공직기강의 전반적인 칼질이 요구된다. 지난 5월 30일 오전 1시 면사무소장인 A씨(5급)는 양주시 덕정동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다 시비가
2014-12-05 17:37:06
언어의 유희에 빠질 현 시장 기소 ‘유감’
현삼식 시장이 선거공보물을 통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지역정가는 물론 공직사회가 어수선한 분위 속에서 12월을 맞았다. 일각에서는 선거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전형적인 물고 늘어지기라는 시각도 따르지만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맨 죄’라는 말도 나온다. 지난 6.4지방선거 양주시장 선거는 현직의 이점과 재선의 필요성을 앞세운 현삼식 시장의 3460표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양주선관위는 현 시장..
2014-12-05 17:35:59
‘수능 자살’ 예방책 고심해야
수능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 양주시 회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고3 수험생이 투신자살하는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벌인 경찰조사 결과 수능으로 인한 사고인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교육도시를
2014-11-21 18:32:29
무분별 현수막 게첩 인재 부른다
지난달 25일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 4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년의 남성이 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와 백석으로 향하는 도로와 파주 적성으로 가는 길목이 교차하는 곳으로 비교적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2014-11-07 16:57:16
개인 담배 구입 상한선 조정해야
“개인은 최대 담배 10갑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 광사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가 담뱃값 인상 정책이 발표된 이후 초조한 마음에 담배 5보루를 한꺼번에 구입하려다가 편의점 직원에게 들은 답변이다. A씨는 어쩔 수 없이 담배 10갑만 구입하고 편의점을 나왔지만, ‘10갑을 판매하는 다른 가게를 찾아가 똑같은 방식으로 담배를 구매하면 5보루 양의 담배를 금방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결국 A씨는
2014-10-24 15:51:47
검은 카오스에 길 잃은 동두천
축제의 계절이다. 주말에는 어김없이 동두천 주요 거리가 풍악에 젖는다. 내빈의 자격으로 앞자리를 점령한 정치인들의 의례적인 인사말이 모든 식순의 공식 매뉴얼에 삽입돼 이들의 얼굴 알리기도 한창이다. 겉으로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축제만큼이나 너무나 평온해 보이는 동두천의 현주소다.
2014-10-10 17: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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