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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2019년 동두천시 시정운영방향

청춘로드 조성사업 등 구도심 상권회복 주력

2019년 01월 16일 16시 26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경제·약자·교육·안전·삶의 질 등 즐거운 변화 기대


동두천시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7개월여, 햇수로 2년차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와 기대, 우려가 혼재된 채 새해를 맞았다.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모토로 향후 3년간 실효성 있는 성과를 내야하는 최용덕호(號)의 2019년은 이 같은 민의를 공평하게 헤아려 시정의 최고 책임자로서의 시정철학과 방향성을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공직자 출신의 최 시장은 후보자에서 당선자로 신분을 갈아탔기 때문에 시정에 있어 공인(公人)과 사인(私人)에서 자유롭지 않다. 혹여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정당의 논리를 대변한다거나 의회를 거수기 정도로 폄훼해 밀어붙이기식의 시정을 농단할 생각은 추호도 갖지 말아야 한다.

시정은 매우 조심스러운 민의의 집합체다.
자신이 입버릇처럼 말했듯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거시적인 틀 안에서 살얼음판을 걷는 초심으로 시정에 전념해야 한다.

지난해 광암~마산 간 도로 개통,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안흥 간 도로가 개통, 원도심 상권회복의 동두천 커뮤니티센터 건립, 섬유패션산업 특구 지정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냈던 동두천시의 2019년 분야별 시정계획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지역경제 활성화
최용덕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의 확대 개발과 침체된 구도심에 물리적인 충격을 가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앙도심광장(생연동 594-1)에 지상 5층 규모의 시민수영장과 시청별관을 건립해 학생들의 생존수영과 시민들의 체육활동이 가능해지도록 함으로써 구도심에 유동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구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2016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서 67억 원의 사업비를 따낸 ‘두드림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 추진 중 자유상가에서 동광극장까지 50~6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1구간 거리에 건물간판과 파사드 설치를, 2구간 거리에 전선 지중화로 준공한다.

보산동 일원에는 캠프 보산(두드림 디자인아트 빌리지 조성사업과 K-Rock 빌리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보산동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

두드림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은 총 70억 원을 투입해 현재 43개소 공방이 개설된 상태이고, 49개소 공방 개설을 목표로 입주자 선정 중이다. 지난해 개소한 커뮤니티센터는 공방작가들과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으로 만들고, 관광특화거리 환경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해 지금까지 그래피티와 버스킹 공연 및 스토리텔링북 제작, 기획공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두드림뮤직센터에서 개최했고, 올해에도 DDC 할로윈 축제를 개최해 음악인과 시민, 관광객이 몰리는 보산동을 만든다.

게다가 월드 푸드 스트리트에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입혀 관광객이 찾는 보산동을 만들 계획이다. 우선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상인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해 전문 자문단의 컨설팅을 거쳐 푸드 시설 20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패동 일원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확대할 계획이다. 1단계(10만평)규모로 조성 중에 있지만 100만㎡(30만평) 규모로 반드시 확대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최 시장의 다부진 구상이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2019년에는 보상 절차가 진행되도록 사전 행정절차를 완수해 2020년까지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740억 원, 세수 17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도시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관을 토요일에도 개방하고, 경로당 109개소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임대료를 지원한다. 또한 고령어르신을 위한 아름다운 목걸이를 제작·배부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챙긴다.

낡은 경로당의 시설 현대화에 1억8000만 원이 투입되고,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58개소로 확대·운영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 콜밴차량 14대, 인원 16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 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추진 사업으로 개편 완료된 8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부문과 협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의 확대운영 필요성에 따라 17억 원을 들여 보건소 옆 부지에 신축·개소해 치매가족지원사업, 치매쉼터운영사업 등 치매 조기 예방에 힘쓴다.



□교육이 특별한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집에 설치된 462대의 공기청정기 임대료를 매월 대당 2만2000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는 모든 초등학교에, 내년에는 중·고등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까지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숲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어린이큰잔치 운영, 서포터즈 운영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런치룸 증설 등 편의시설도 확대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프로그램실 인테리어 공사 등 시설개선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유학기제 인증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 및 자매도시 학생 교류 등 선진지 연수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한미영어마을,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등 원어민을 활용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2013년부터 운영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제요원이 369개소 1647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시민들이 안전한 동두천을 만든다.

또한 올해 봉양IC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준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난해 동두천IC가 개통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는 2022년 전 구간 완전개통을 위해 차질 없이 공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두천중앙역 역세권 도로확장과 부처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전선 지중화 사업 등 시민의 교통 복지 향상에도 경주한다.

지역주민의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과 직결된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 방안으로 양주시와 공동으로 하패리 개발 사업, 송내동과 은현IC를 연결하는 교량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우선 악취가 심한 돈사 4개소를 폐업 보상해 악취를 저감시키고, 나머지 돈사도 폐업할 수 있도록 경기도, 양주시와 머리를 맞댄다.

아울러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백연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방지시설 7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더 이상 악취로 고통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상반기 준공예정인 국민체육센터(탑동)를 인근에 조성된 사회인 야구장과 함께 운영하고, 28사단 연병장(상패) 축구장 조성과 시민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올해 하반기 놀자숲 조성사업(광암)과 동두천자연휴양림을 동시에 개장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한다.
소요산 일대에는 소요산 수련원 조성,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 등으로 주변 인프라와 연계해 수도권 제1의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우선 연수시설이 없는 소요산의 브랜드육타운을 용도변경하고 세미나실, 숙박시설 등의 시설이 입지하는 수련원을 2021년까지 연계 조성하기 위해 현재 TF팀을 구성,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 소요산 삼림욕장 확대개발에 187억 원을 투입해 목공예 체험장, 캠핑장, 유아숲 체험원 등을 조성한다.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기자 | 다른기사보기 | kioa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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