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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년대담/ 최용덕 동두천시장

국가산단 승인 및 구도심 상권회복 사활, 일자리 창출 매진

2019년 02월 18일 14시 33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30여 년 공직경험 큰 자산, 미래 동두천 동력원 실행

동두천 거시지표 ‘쾌청’ 단언…

옥류관 유치로 평화도시 ‘우뚝’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 희망이 없고 오늘을 냉철하게 인식하면 내일과 미래를 볼 수 있다”

최용덕 시장은 본지와의 신년대담에서 동두천의 거시지표가 쾌청하다고 단언하면서 강력한 행정 드라이브의 자신감과 확고한 신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최근 확정된 양주 GTX-C노선을 빗대 동두천은 GTX역세권(영향권)이라고 판단한다는, 다소 과장된 표현을 의미 있게 포장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

공직자 출신의 한계를 걱정했던 기우에도 불구하고 최 시장은 인터뷰 내내 답안지 없는 질문공세에도 당황한 기색 없이 30여 년 몸담았던 공직 베테랑답게 시정 전반을 눈앞에 쏟아냈다.

뛰어난 달변가는 아니지만 추진사업 한 꼭지 한 꼭지에 대한 당위성과 가능성, 로드맵이 확고했고, 그 결과와 기대치가 현실로 어떻게 투영될지 수학적 수치를 섞어가며 설명에 열을 올렸다.

한때 최 시장은 공직에 있을 때 ‘직진형의 추진력’, ‘정공법의 행정 스타일’로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이번 인터뷰에서 만난 그는 ‘행정 수장다움’의 공통적인 여유와 화해, 통합, 열의, 약속이행 의지 등을 보였다.

특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견되는 평양 옥류관 유치와 관련해 금명간 경기도의 도움으로 북측 관계자와의 회동 성사를 희망하는 등 입지조건과 신변 안전, 상징성, 사업성 등에서 동두천을 최고의 사업지로 꼽았다.

“개성에서 40㎞, 강남에서 45㎞에 위치한 캠프 모빌은 경원선과 제2외곽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측)종업원들의 신변안전도 보장되는 곳이다. 게다가 캠프 모빌은 북측이 요구(3~5만평)하는 5만1000평의 규모이고 옥류관 유치가 확정되면 즉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부지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옥류관과 미2사단이 공존하는 상황이 현실화되면 동두천은 평화통일의 상징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다”고 옥류관 유치의 애타는 심경을 토로했다.

햇수로 2년차에 접어든 동두천시 민선 7기의 수장, 최용덕 시장을 만나 각종 현안과 과제, 준비하고 있는 미래 동력원 등에 대해 세세히 들어봤다.

▲진행: 권기덕 발행인, 촬영: 함정훈 부장, 배석: 김진자·정호영 기자






▲2019 황금돼지의 해가 힘차게 떠올랐다.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덕담 한 마디.

기해년 천간의 기는 토(土)에 해당하고 색으로 구분하면 황금색을 뜻해 올해가 황금돼지띠의 해라고 합니다. 시민여러분의 가정에도 복스러운 돼지처럼 복된 일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큰 틀에서의 변화를 꾀하는 중장기 시책이다.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올해 분야별 주요 시책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2019년은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민선 7기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해입니다. 올해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 중에 주요 시책을 간략히 소개하면, 우선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입니다.

시민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양주시와 논의한 끝에 악취가 심한 돈사 3개소에 대한 폐업 보상을 올해 우선 실시하고, 나머지 돈사에 대해서는 기술적, 행·재정적 지원으로 악취를 저감하는 내용을 담은 ‘양주·동두천 경계지역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서’에 1월 29일 공동 서명했습니다. 악취 문제는 반드시 해결할 것입니다.

다음은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수영장 건립사업입니다. 중앙동 및 중앙로 일원은 과거 동두천시의 경제를 이끌던 중심 상가지역이었으나 현재는 신시가지 조성 이후 급격히 쇠락하여 중앙로 일원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1000여 점포의 상인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에 중앙도심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수영장, 관공서가 입주하는 복합건물을 건축해 중앙동 상권이 회복될 수 있는 동력을 만들 예정입니다.
현재 ‘시민수영장 건립’의 T/F팀을 구성해 벤치마킹과 현장조사 중이며, 올해에는 지하주차장에 대한 안전진단 추진 및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한편,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2020년 착공, 2021년 말에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요산권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소요산 수련원 건립사업입니다. 소요산 수련원 건립사업은 시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하고 소요산유원지를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용도변경 및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편의시설 조성사업과 함께 타당성 검토용역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개발여건 및 개발방향 설정, 사업의 타당성, 수지분석 등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를 토대로 추진방향이 결정될 것입니다.



▲지난해 동두천시장 취임 이후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혼재된 모양새가 짙다. 후보자 때 제시한 공약을 임기 내 완수하려면 공약이행에 걸맞은 직제개편과 인사단행이 선결돼야 한다. 최 시장이 생각하는 효율적인 조직체제와 인사방침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시청의 600여 공직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업무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국 1단 체제를 편성해 자치행정국에서 행정지원과 복지업무를, 안전도시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설물 관리를, 그리고 전략사업추진단에서 미군공여지 개발과 국가산업단지 등 미래 먹거리 발굴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점 공약사항 중 하나인 ‘중앙도심광장 시민수영장 건립 TF팀’을 예산, 건설, 도시계획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해 부서 간 칸막이 사고를 깨고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시민의 요구를 적시에 해결하기 위해 부서에 얽매이지 않고 탄력적인 조직과 인사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평가에서 동두천시는 1등급 떨어진 3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공직사회의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올해 청렴도 향상 시책은.

2018년도 종합청렴도 점수는 7.98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0.13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등급 상으로 보면 전체 기관의 평균 점수가 올라 상대적으로 한 단계 하락한 3등급을 받았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며, 행정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체감하는 데 우선이 되는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2019년 동두천시 청렴행정·반부패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청렴문화를 정착·확산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3개 분야 13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 직원이 스스로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서약서를 작성했고,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 시 상호간의 공정한 의무이행을 위한 청렴계약이행서약서를 제출하는 한편,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각 부서장 주관 하에 자체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직원과 시민·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벌여 청렴도 인식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 직원에 대한 청렴교육 등 사후 관리를 추진할 것입니다.

부패신고·부조리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에는 청렴·갑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기획감사담당관에게 민원을 직접 제보할 수 있는 공직자 부패신고 2798 핫라인도 두고 있습니다.

한편, 직원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행정시스템 내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 신고센터, 청렴이야기방, 갑질 신고센터 등의 내부통제 장치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청렴 공무원, 청렴 행정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계획을 수립하여 각종 인·허가, 지방세 등의 업무처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의심사례를 사전 예방하는 청백-e 시스템과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공직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공직비리와 행정오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내부 및 외부청렴도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상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무원의 부당한 업무처리, 불친절, 부패신고 등을 접수해 원리원칙에 따라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실시, 관련시책의 발굴·추진 등 공직사회가 더욱 청렴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동두천시의 재정자립도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꼴찌다. 그만큼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거둬들일 만한 환경이 매우 취약한 구조가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저임금 상승 등의 외부요인으로 인해 지역의 소상공인들도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최 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구도심 상권회복에 조준돼 있는 듯하다. 전반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최근 경제상황과 맞물려 특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중앙도심공원을 약 5층 규모의 복합건물로 조성해 시민을 위한 수영장과 현재 포화상태에 있는 청사 사무실 문제 해소를 위해 4개 정도의 부서를 이동 배치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건물이 조성될 경우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이고, 이동할 부서를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들을 포함해 유동인구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변 상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로변을 보행이 편리한 쇼핑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KT사거리에서 서울병원 사거리까지 현재 4차선인 도로를 2차선으로 축소해 보행로를 확장하는 방법을 구상 중입니다.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경우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돼 해당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되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간적인 장소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중앙동 일원 등 원도심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현재 진행 중으로, 내년 10월까지 도시재생을 위한 대상지가 확정되고 실제 사업이 완료가 되면 원도심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위해 시는 매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해 경영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이 보다 수월하게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영환경개선사업과 같은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다각적인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상반기 발행을 목표로 관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역화폐(가칭 동두천사랑상품권)를 도입해 장기적인 내수침체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화폐가 활성화될 경우 관내 소비에 따른 자금의 역외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어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적지 않은 기여가 기대됩니다.

다음은 보산역 1층 특화사업지원센터에 150평 규모로 ‘사회적경제 복합공간’과 ‘완성품 판매장’을 조성하겠습니다. 50평 규모의 완성품 판매장에서는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보산동 공방 등의 생산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입니다. 판매장 운영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조직에 위탁해 지역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산업단지 등 시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 개선사업, 기업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시민과 기업이 만족하는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른 아침이면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많은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전철역으로 향하고 있다. 변변한 기업이 없다보니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이유에서다. 동두천의 오랜 숙원이 일자리 빈곤인데 해소방안이나 대안은.

현재 시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잡 두드림 프로젝트,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운영, 청소년 취업역량강화 방학 캠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숙원사업인 상패동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전자, 통신, 기계, 화학 등 청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송내동에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420세대가 공급되면 젊은 세대들에게 주거안정을 통한 일자리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반환 미군 공여지 국가 주도 개발’을 경기북부 공약 1호로 삼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부 차원의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다. 최 시장은 최근 신년 언론인 브리핑에서 미8군 사령부와 캠프 호비, 캠프 모빌의 이전이 되지 않아 힘들다며 울분을 토했었다. 미군공여지 반환과 개발 문제는 동두천 미래에 중차대한 사안이다. 공여지 반환계획 및 활용방안은.

한국전쟁 이후 1952년부터 미군은 시 전체면적의 42%에 주둔하였습니다. 그 덕에 안보혜택은 온 국민이 누렸으나 동두천의 개발은 제한되어 왔습니다.
미군기지의 이전계획은 한미안보전략에 따라 이전시기가 변경되고 있어 대통령과 국방부장관, 주한미군 사령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지가 적기에 반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환 기지를 옥류관 분점과 대학, 연구시설, 배후주거시설, 대형쇼핑몰, 시니어레저타운, 수목원 등으로 개발하면 희망이 가득하고 더불어 만족하는 경제를 갖춘 경기북부의 1등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기지 반환이 늦어져 공동화현상으로 인해 미군기지 주변의 상가들이 문을 닫고 미군관련업에 종사하던 시민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기 때문에 상패동 일원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토록 할 것입니다.






▲최 시장은 지난해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걸림돌인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해 부지런히 중앙으로 발품을 팔았다. 지난해 12월까지 산업단지계획 고시, 2020년 착공을 약속했는데 가능한가. 또한 20만 평 추가 개발을 주장하고 있는데, 국가산단 개발의 핵심은 국비가 수반되는 국책사업이다.

국책사업의 성패는 정부와 정부를 상대하는 지역 국회의원의 의지와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 게다가 최근 정문영 시의원은 산단에 입주할 업종에 제한을 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2년 준공·분양을 고려할 때 업종 제한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이는데 최 시장의 견해는.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18일 LH에서 국가산업단지 승인신청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고, 12월까지 승인을 받고 2020년 착공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관계 기관 협의절차 중 사업대상지의 98%가 농업진흥지역인 이유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지 재검토 의견이 있어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계획보다 지연되었으나 현재 국무조정실 및 LH와 공조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한 산단 대상지 경계 조정 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고 최대한 빠른 기한 내에 보상과 착공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최대한 신속히 승인 및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2015년도 동두천시 대정부 건의안에 대한 정부 조치결과로 사업 추진 확정될 당시부터 30만 평 규모로 추진키로 정부가 약속한 사항입니다.
현재 국토교통부 및 LH와 논의 중인 것은 2단계 20만 평 추가개발의 착수 시기로써 지금 진행 중인 1단계 조성사업의 착공과 동시에 2단계 확대개발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습니다.

정문영 시의원이 촉구한 산단업종 제한에 관해서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으며, 청년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첨단업종이 유치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입니다.

산단업종 제한은 첫째 환경에 대한 악영향 최소화, 둘째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고학력 청년층이 선호하는 첨단업종 유치를 위해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환경부 및 시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폐수 및 대기오염물질 등이 배출기준에 맞지 않는 기업은 산업단지 관리계획에 명시하여 입주를 제한할 예정이며, 미래 산업변화를 감안하여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기계 제조, 자동차 제조업 등의 첨단업종 또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에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추가적인 기업 입주수요 발생에 대한 가능성을 고려, 환경영향이 적고 청년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타 업종의 입주수요가 있을 경우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업종 변경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시의 인구 감소가 눈에 띄게 가파르다. 정주여건이 열악한데다 인근지역의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계속 유출되고 있다. 인구감소는 공무원 축소, 금융·학교 공동화 우려,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 등 미치는 악영향에 비해 위기감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다. 실효성 있는 처방책은.

시는 2016년을 기점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근지역의 신도시 개발이 인구 유출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지역의 일자리 부족입니다. 경제 쇠퇴와 일자리 부족은 우리 시민들도 공감하고 우려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역 활성화를 통한 젊은 층 인구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이 되는 지역여건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우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 개발로 기업유치와 대규모 고용창출로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과거 지역의 중심지였던 원도심에 5060청춘로드 사업과 특화거리 조성으로 청년들이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중앙도심광장에 주차장, 수영장, 관공서가 입주하는 복합건물 건립으로 유동인구를 늘리고 상권을 회복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합니다.

동두천시 면적의 42%가 미군공여지로 제공되어 지역개발에 어려움도 많지만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입니다. 장기적으로 미군 공여지 반환과 미2사단 부지가 개발되면 대학시설, 연구단지, 주거시설, 상업시설 등의 건립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규모 인구 집중을 유발하여 동두천시는 자족도시가 될 것입니다. 도시를 발전시켜 시민의 삶이 향상된 삶의 터전이 되는 도시를 만드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전철 증편 운행, 1호선 양주역 회차 동두천 연장, 동두천버스터미널 노선 신설, 광역버스 노선 신설, 심야버스 확대 운영, 택시총량제 초과 문제 등 교통 분야의 변화와 개선계획은.

동두천시는 교통분야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철과 관련하여 2018년 7월 1일부터 급행열차 10회 증회 및 지행역이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앞으로도 코레일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전철운행이 증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택시총량 초과 문제는 올해 택시총량제 용역을 통해 택시 적정 공급량을 산정할 계획입니다.

그밖에 동두천 버스터미널 노선 신설, 광역버스 노선 신설, 심야버스 확대 운영은 교통수요를 고려하여 관계기관 및 운수업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교통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동두천 관내 초등학교 대부분이 혁신학교로 전환한다. 창의교육은 환영하나 학력저하를 우려하는 일부의 학부모들도 있다. 소위 IN서울 대학합격자 수를 지자체 교육수준의 척도로 삼는 게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심정이고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동두천 관내 고3 수험생의 대학 진학률은 어떤가. 최 시장의 유·초·중·고 공기청정기 지원은 2017년 경기도가 시행한 알프스 사업의 연장선이고, 교복 무상지원은 전국적인 추세다. 교육이 특별한 도시를 주창하고 있는데, 최 시장의 교육시책은.


4차 산업과 빅데이터의 시대가 된 만큼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는 지식전달 중심의 교육은 더 이상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시대가 바뀌면 교육도 바뀌어야 합니다.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요구하면서 정작 창의적인 교육환경 변화를 거부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2018년에 발표한 혁신학교 성과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혁신학교를 경험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하락하지 않았고, 오히려 수업참여도, 학교 만족도, 교사·학생 관계 등 정의적 특성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습니다.

혁신교육은 교육의 주체가 교육부나 교사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학부모와 마을공동체 등 학생을 둘러싼 환경 모두에게 교육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시대변화를 수용하고 긍정적인 시야로 교육정책을 바라봐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특목고와 특성화고를 제외한 동두천 관내 일반고 4개교의 진학률은 2018년 약 71%에서 2019년 현재 5%가 증가한 약 76%입니다. 전국 일반고 진학률 평균인 77%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으며 서울 소재 대학진학률은 약 23%입니다.

동두천시는 교육지원 사업인 더 좋은 고등학교 만들기 사업에 5억3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진로진학 대학입시 설명회’와 학교별 1대 1일 입시상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진학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매년 대학진학률이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시는 23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개선 및 무상급식 등으로 50억 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시군에 비교해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또한 2018년 5월 경기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변화에 지자체도 적극 동참하여 학교별 특색과 장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단순히 학력위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즐거운 학교, 학생이 주인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 교육놀이 프로그램’, ‘우리가락 우리악기와 함께하는 전통예술교육’ 등 지속적으로 학교와 협의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며, 공부 잘하는 소수의 학생을 위한 정책이 아닌 공교육의 정상화를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시 전체 예산 중 복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올해 시가 추진할 복지시책은.

동두천시는 타 시군에 비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인구분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어르신들을 위한 대책으로 만 80세 이상의 고령어르신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연락처를 표시한 인식표를 나눠주는 아름다운 목걸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통해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날씨에 취약한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별도로 마련하여 기본서비스 대상 노인뿐 아니라 일반 독거노인에게도 각 동에서 안부확인을 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노인복지관 토요일 시설 개방을 통해 복지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혹한·혹서기에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경로당의 노후시설을 정비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경로당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만족과 건강증진 및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업으로는 무엇보다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복지 수요계층의 변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에 따른 전인적인 재활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사례관리와 계층별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의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개발 프로그램, 문화여가 활동증진, 장애인의 사회통합, 장애인 인권의 확대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생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지적, 간질, 자폐성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재활시설인 장애인보호작업장과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청사 내 햇살 꿈앤카페를 설치하여 비교적 작업능력이 떨어지지만 사회 구성원으로서 콩나물 재배와 판매, 임가공을 통해 자신들이 생산적인 일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긍심 고취와 근로의 기쁨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관의 재활프로그램인 바리스타 과정을 통해 기술을 습득한 장애인을 취업시키는 등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로서의 몫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일자리사업으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장애 유형별 정도에 따라 전일제 16명, 시간제 6명, 참여형 복지일자리 53명을 적기·적소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늘리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장애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가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활동,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과 만 18세 미만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감각·운동 등의 기능 향상과 높은 서비스 단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발달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치료에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동복지의 일환으로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지급되는 아동수당은 올해부터 소득재산 조사과정을 거치지 않고 1~3월까지의 신청기간을 거쳐 4월부터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확대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관내 운영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가족관계 단절, 아동학대 등의 사유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입소시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퇴소하는 아동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립정착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0세~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아동 260여 명의 정서적, 심리적 발달을 위한 심리 상담이나 학습지 지원, 기초체력증진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억2400만 원의 사업비로 38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이용하는 관내지역아동센터 14개소에 프로그램비 5400만 원을 신규 지원해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다양한 학습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미래세대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과정들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때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돼 도약의 날개를 단듯했던 동두천록페스티벌이 명맥만 유지하는 축제로 오랜 기간 주저앉은 아픔이 있다. 관이 지원하던 예산을 대폭 축소한 게 결정타였다.

최 시장은 축제·행사 지원예산을 대대적으로 손질하겠다고 공언했다. 실제 경기도 매칭 축제가 지난해 몇 건 무산되기도 했다. 축제·행사 지원의 가이드라인은 무엇이고, 올해 예산집행계획과 청춘로드사업, 디자인 아트빌리지 사업, K-ROCK 빌리지 사업, 놀자 숲, 자연휴양림 등 동두천 관광사업을 견인할 각종 사업의 추진현황과 기대효과는.


민간에게 보조금을 주어 추진하는 축제·행사의 편성 및 집행에 관한 사항은 관계법령과 조례 등에서 정한 바에 따르며 신규 편성되는 행사·축제성 사업의 경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재정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재정여건이 열악한 시는 매년 지방보조금 운용평가를 통해 보조사업의 적정성 및 투명성을 평가하고, 미흡사업의 경우 예산을 삭감하는 등 보조금 편성에 있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 대표 축제인 락페스티벌은 2019년 10대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보조금 1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현재 대행사업자 선정 공고 중이며, 2019년에도 시 특색에 맞는 행사·축제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시민이 주체가 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두드림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은 2017년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금년 3월부터 도로포장, 상가 간판 및 파사드 설치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20년까지 추억의 거리 재현, 감성 문화거리 조성, 경관개선 사업 등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특화거리를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은 현재 44개의 공방이 입주해 있으며, 60개 공방의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동두천의 특색 있는 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K-ROCK 빌리지 사업은 2015년 경기도미술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보산동 관광특구에 그라피티 거리를 조성했으며, 2017년 10월 클럽을 리모델링하여 두드림뮤직센터를 개관하고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보산동을 동두천 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했습니다.

놀자숲 조성사업은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인 클립 앤 클라임, 실내 네트 및 포레스트 어드벤처, 슬라이드 등이 있는 놀자센터와 하늘데크 및 계곡 위 네트 어드벤처, 숲모험시설, 숲속 놀이터 등의 야외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활발하게 공사 중에 있으며, 시설이 개장되면 산림문화 휴양의 도시로 새롭게 변화하는 동두천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동두천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왕방산 일원에 추진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37%로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습니다. 시 최초의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시 부지 면적의 68%에 달하는 산림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산림휴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연말 국민권익위의 조정(안)에 경기도, 양주시, 동두천시가 최초 합의해 신도시 주민들의 악취해소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향후 추진 계획과 기대효과는.

2018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악취저감 조정회의를 통해 축사 폐업보상이라는 합의를 도출하고, 경기도와 동두천·양주시의 도·시비를 투입해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위치한 돈사 9개소 중 악취가 심하고 이전·폐업에 찬성하는 돈사 3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폐업보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추가로 폐업보상을 원하는 축사가 있을 경우 도 및 동두천·양주시가 협의하여 폐업보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3개 돈사 폐업보상뿐만 아니라 하패리 개발에 따른 악취발생원 해소를 위해 동두천 송내동~양주 하패리 간 연결교량 개설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정내용이 조기에 시행되고 교량설치가 완공되어 하패리가 개발된다면 신시가지 축사악취가 크게 저감될 것입니다.



▲최 시장은 지난해 옥류관 경기도분점을 반환 예정지인 캠프 모빌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할 정도로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력을 높게 보고 있다. 옥류관 경기도분점 유치의 가능성과 추진상황은.

남북 평화와 협력이라는 시대적 명분과 남북 대치 상황에서 안보도시로 전쟁의 상흔을 안은 채 살아온 동두천시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을 위해서라도 옥류관 유치는 동두천에 꼭 필요합니다.

2002년 우리정부와 주한미군 간에 협정한 주한미군 이전계획에 따라 시에 있는 6개 미군기지 중 3개가 반환을 완료했습니다만, 아직도 캠프 케이시를 비롯한 3개 기지에 대한 반환 일정은 계속 연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남북관계와 국제정세, 우리정부와 주한미군간의 안보전략 등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사항입니다만, 미군의 이전이 지연될수록 시의 경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방법을 통해 미군기지 반환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동두천과 미군이 맺어온 혈맹의 우정과 희생 그리고 시민들을 위한 배려 등 주한미군과 우리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미군기지 반환을 위한 협조를 계속 당부하고 있으며, 교착상태에 빠진 한미간 반환협상을 풀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관련된 정책 개선을 통해 기지반환에 대한 정책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반환 공여지 및 경원선축에 대한 개발로 현 정부가 추구하는 항구적 평화의 장도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두천은 배고픈 도시입니다. 옥류관 분점 1호점을 유치해 지난 68년간 묵묵히 희생해 온 지역에 대한 배려와 보상이 꼭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다수인 시의회 출범에 따라 시 행정과 시책 추진이 매끄럽다. 반면 제동이나 여과기능을 상실한, 거수기 정도로 전락한 의회가 스스로 기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의회와는 어떤 관계 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시의회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주민을 위한 조례제정과 함께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지만, ‘어느 한쪽 당이 다수의 의석수를 차지하고 있다면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형식적이다’라는 우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당이 절대 다수인 경기도의회의 경우 도의회가 도지사의 핵심 사업에 제동을 건 사례가 있습니다. 집행부가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사업을 공론화 절차나 검증을 거치지 않고 밀어 붙였다는 이유로 청년들이 내는 첫 국민연금을 대신 납부해주겠다던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이 같은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에 의해 전액 삭감된 것입니다.

같은 당이라는 우산 아래에서 집행부와 시의회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다면 원활한 시정을 기대할 수 있지만 집행부의 정책방향이 소통 없는 일방향이라면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인 시의회 의원으로서의 역할에 비중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시의회와 시장의 지향점은 소속된 당만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목적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해나가는 방법에 다소 이견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시책과 사업에 대하여 소속 당을 떠나서 더 자주 시의회에 설명하는 기회를 만들어 의회의 의견을 듣고 집행부와 의회가 추구하는 가치가 함께 공유하도록 할 것입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의 공약사항 중 중앙동도심공원에 터미널건립→생존수영장→시민수영장 및 시청별관 조성으로 사업이 변경되는 등 유권자와의 처음 약속을 깨뜨렸다. 이곳은 최초 지하 주차장 및 지상 공원으로 설계되어 5층 규모의 건물을 세울 수 있을지 안정성에 의문부호가 붙는다. 최 시장의 공약은 6개 테마 29개의 공약으로 압축할 수 있는데 유권자와 약속했던 주요공약의 이행실태와 문제점, 향후 계획은.

중앙동 도심공원을 시내버스터미널로 용도 변경한다는 공약은 원도심에 물리적 변화를 주고 유동인구를 늘려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취임 후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시내버스터미널 건립보다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고 부족한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원도심 활성화에 더 나은 방안이라고 판단하여 시민수영장과 시청별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수영장 건립은 시민과의 약속을 깬 것이 아니고,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고심 끝에 나온 것이라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시민수영장건립을 비롯한 동두천의 미래를 위한 민선7기 공약은 6개 분야 29개 사업입니다. 먼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시 면적 42%를 차지하는 미군 공여지 개발제한과 단계적 미군 철수에 따른 산업공동화에 대한 정부 차원의 보상요구 결과 추진이 확정되어 약 100만㎡(약 30만평) 규모로 추진되며, 입주수요를 감안하여 우선 1단계 8만8000평 규모를 조성하고, 1단계 조성에 따라 나머지 약 20만 평도 확대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그에 따라 현재는 1단계 8만8000만평 조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18일 사업시행자인 LH가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제출하고, 관계 부처와 인·허가 관련 협의 중에 있습니다.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의 관련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입지 재검토 의견이 있어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면담하여 지원을 약속받았으나 실무부서와의 협의에 시일이 걸리고 있습니다.

국가의 정책적 보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시의 특수성과 사업지 선정 배경에 대해 피력하고자 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협의 완료 후 국토교통부의 사업 승인을 받으면, 2019년 하반기 보상에 착수하여 2022년까지 준공 및 분양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는 기업입주수요와 지역 특화산업, 차세대 유망업종을 고려하여 선정된 섬유, 의복, 1차금속, 화학, 전자부품, 기타 기계, 자동차 등 7개 업종이 입주하며, 50여 개의 기업 유치와 17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주민소득 증대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만들어 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의 새 이름이 ‘캠프보산’입니다. 미군 이전 등으로 인해 쇠퇴한 캠프보산을 활성화하고자 그동안 디자인아트빌리지와 그래피티 아트 거리 조성, 두드림뮤직센터 개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먹거리입니다. 관광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편리한 교통, 볼거리 그리고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동두천시만의 독특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캠프보산’ 내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다만, 이 사업을 당장 추진할 수는 없습니다. 2018년 10월부터 캠프보산 내 하수도 분류화 및 도로 재포장 사업을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캠프보산’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그 안에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으며, 월드 푸드 스트리트의 실제 운영은 2020년 3월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규모는 푸드 트레일러 10개소씩 순차적으로 진행해 사업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국도3호선 봉양IC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양주시 평화로변 봉양사거리에서 봉양IC 램프웨이까지 의정부 방향 1차선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시 구간은 편도 3차선으로 되어 있으나 양주시 구간은 2차선으로 되어있어 차선 축소에 따른 각종 교통사고 및 체증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양주시와 지속적 협의해 작년 하반기에 공사에 착공해 올해 상반기 준공할 예정으로, 시민은 물론 인근 양주시 은현면 및 봉양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3번 국도대체 우회도로 봉양IC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 사업은 2017년 9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2019년 8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57%로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사업은 기존의 소요산 산림욕장에 목재문화체험원, 카라반 및 야영장, 발물놀이터 등 가족 친화적인 유희 체험공간이 추가되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소요산 관광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 소요산권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주변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햇수로 시책 추진 2년차에 접어들었다. 행정의 소비자는 시민이다. 시민의 참여가 곧 올바른 행정을 실행하는 밑거름이다. 새해 시책추진에 있어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올해는 소요산 수련원 조성사업, 시민수영장 건립사업 등 시민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입니다.
뿐만 아니라 놀자숲, 동두천자연휴양림, 5060청춘로드 등 주요사업들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시의 주요 사업 진행 시 ‘현장이 답이다’라는 신념으로 현장을 찾아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동두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더 좋은 동두천시가 되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68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에 옥류관 분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기자 | 다른기사보기 | kioa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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