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교통흐름에 방해되는 위험 가로수를 일제점검하고 우선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도로변 가로수 500여 그루에 대해 정비에 나섰다.

도로변 가로수는 매연, 미세먼지, 소음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신호등과 교통표지판 등을 가릴 경우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시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도로변 가로수 정비는 시민들의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는 시간대에 이뤄질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로수 관리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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