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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동두천시 민선7기 2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

최용덕 표 시정 ‘합격점’… 동두천 미래발전 토대 ‘착착’

2020년 07월 01일 16시 19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 흔들림 없는 전진 ‘진행형’


어떤 일이 진행방향을 바꿔 되돌아오거나 되돌아가는 지점을 반환점(返還點)이라 한다.
7월 1일은 민선7기 최용덕 동두천시장의 취임 2주년이 되는 날이자, 앞으로 남은 임기 역시 정확히 2년을 남겼음을 알리는 반환점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2018년 7월 1일 닻을 올린 최용덕 호(號)의 지난 2년은 그야말로 치열한 시간이었다. “시민행복을 위한 세심한 노력과 경기북부 신(新)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는 최 시장의 소회처럼 반환점에서 뒤돌아본 지난 2년의 발자취는 또렷하고 선명하다.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7기의 중간성적표라고 할 수 있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 동두천시는 ‘우수’(A)등급을 차지, 인접한 양주시(B~C)·연천군(D)·포천시(B~C)와 비교했을 때 단연 발군의 이행도와 추진력을 입증했다.

또 6개 분야 28개 단위사업으로 세분화한 공약은 올해 5월 말 기준 14건(50%)을 완료, 전국(34.34%)·경기도(37.4%)의 평균 공약 이행률을 크게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 시장이 제시한 공약은 단 한건의 폐기 없이 모두 착착 진행 중인 것으로 검증됐다.


이는 최 시장이 기치로 내세운 ‘정책은 같아도 추진력은 다른’ 면모가 분명한 수치로 증명되는 동시에, 즐겁게 변화 중인 동두천의 오늘을 시민들은 확실히 체감하고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된다.

이에 본지는 ‘더 좋은 동두천을 위한 즐거운 변화’를 슬로건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2년의 기록을 살펴보는 한편, 향후에 추진될 2년의 계획들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지난 2년 동안 ▲도내 자치단체 중 최초 ‘착한 일터’ 선정(2018년 8월) ▲신시가지 악취해소를 위한 돈사 폐업(2019년 9월) ▲치매 안심센터 개관(2019년 12월) ▲걸산동 행복학습관 개관(2019년 12월) ▲평생학습도시 선정(2020년 5월) ▲통합사례관리 공모전 전국 1위(2020년 6월) 등 시민행복에 초점을 맞춘 노력은 돋보였고

▲동두천사랑카드 출시(2019년 4월)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승인(2019년 9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장려 수상(2019년 10월, 캠프소요) ▲재난안전지도 개발(2020년 5월) ▲월드푸드스트리트 개장(2020년 6월) ▲자연휴양림·별&숲 테마파크 개장(2020년 7월 1일) 등 지역발전의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은 다양하고도 역력했다.

이어 향후 2년의 시정운영 방향은 ▲원도심 활성화 ▲지역산업구조 개편 ▲질서있고 깨끗한 도시 ▲생활SOC확충 등의 4개 분야로 구분, 세부 단위사업별로 유의미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계속될 전진과 희망을 함께 전했다.

최용덕 시장은 “2년 동안 많은 응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반기 2년은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이라는 큰 그림의 스케치 과정이었다면 후반기 2년은 시민들이 만족할 색깔로 꼼꼼히 채색하고 세심하게 보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힘차게 두 걸음을 뗀 만큼 남은 두 걸음도 시민이 행복한 동두천을 위해 지치지 않는 전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반기 2년의 기록

■ 복지인프라 확충


시는 2018년 8월 도내 31개 자치단체 중 최초로 ‘착한일터’에 선정됐다. ‘우리지역 이웃돕기는 우리가’라는 시청 직원(95% 이상)의 따뜻한 마음은 자발적 기부 문화를 확산시켰고 현재는 관내 67단체의 정기기부가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교통복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버스 4개 노선이 확충됐고, 12월에는 문화소외지역이던 걸산마을에 ‘행복학습관’, 치매환자·가족지원을 위한 ‘치매안심센터’가 문을 열었다.

‘육지 속 섬’으로 불리던 걸산마을 주민들은 행복학습관에서 사물놀이,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치매안심 프로그램이 연중 계속될 뿐만 아니라 치매가족 지원, 치매쉼터운영 등 촘촘한 복지 서비스가 가동 중이다.

■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소를 위한 근원적 치유책도 성과를 나타냈다. 시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양주시와 함께 노력한 결과 폐업을 수용한 돈사 3곳에 대한 보상을 지난해 12월 마쳤다. 현재는 폐업 희망 돈사 및 잔여돈사와 폐업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악취포집, 저감대책 추진 등 근원적 해결을 위한 강도 높은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 국무총리상 표창과 인증 현판을 받았다. 민원인·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간 배치와 시설,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시스템 등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5월에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며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학습으로 성장하는 두드림 동두천’을 비전으로 너도나도 함께하는 평생학습, 끊임없이 두드리는 평생학습, 일상으로 스며드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 시민의 안전 확보
지난해 4월에는 보행자 통행이 많은 관내 평화로 4㎞구간(송내광장 사거리~미 2사단 정문)과 삼육사로 1.43㎞구간(사동사거리~내행 주공사거리)의 도시부 차량 최고속도를 60㎞/h에서 50㎞/h로 하향조정, 안전한 보행자 환경을 조성했고


지난해 5월부터는 11개 지자체가 통합 운영하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 경계를 초월한 통합 안전관리 즉, 광역안전도시로 발돋움했다. 특히 출·퇴근 여성, 청소년 등 야간 이동 약자와 연계해 가동되는 실시간 모니터링·구조지원 프로토콜(Protocol)은 늦은 밤 귀가하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지난해 겨울부터 맹위를 떨친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철저한 농가 소독과 차단방역으로 완벽하게 방어 중이고 올해 초부터 전국을 뒤흔든 ‘코로나19’ 국면에서의 대응도 돋보였다.

지역 내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는 물론 빈틈없는 확진자(누적 5명)·접촉자 관리 및 시설방역으로 추가 확산을 원천 차단했으며 3월부터는 실시간 ‘공적마스크 자동안내 서비스’를 시작해 시민사회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 손실보상, 일시적 일자리 제공, 특수노동자 지원, 소상공인 주민세·수도요금 감면, 집합금지 행정명령 업소 손실보상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 5월에는 시가 자체개발한 ‘동두천시 재난안전지도’가 첫 선을 보였다. 관내 재난예보·경보시스템과 재난안전시설의 기능·위치는 물론 재난안전시설, 각종 현황, 재난별 행동요령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급작스런 재난에도 시민들의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 지역경제 활성화


지난해 4월부터 발행한 지역화폐 ‘동두천사랑카드’는 ‘돈이 도는 지역사회’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며 안착 궤도에 오른 동두천사랑카드는 올해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사용 수단으로 폭넓게 선택받으며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9월에는 동두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이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올해 토지보상을 시작해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이 목표이며 현재는 토지 지장물 조사가 완료된 상태로 9월 중 보상계획이 공고될 예정이다.

■ 문화 인프라 확충


지난해 7월에는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 행복한 삶의 초석이 될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구기종목이 가능한 실내체육관과 게이트볼장, 족구장,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야외 연계시설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1992년 건립된 ‘시민회관’은 27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고 지난해 12월 재개관했다.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무대공연 기능이 제한되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제기됐던 시민회관은 8개월 동안 공연장, 1·2층 객석 480석, 외벽, 각종 공연장비 등을 새롭게 단장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하도록 탈바꿈한 시민회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평가되는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위용을 뽐냈다.

■ 찾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


캠프보산에 자리 잡은 ‘월드 푸드 스트리트’는 올해 6월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맛을 장착한 판매점 12곳은 개장 첫날부터 연일 ‘완판’ 행렬 중이고, ‘인싸’들의 SNS(블로그·인스타·페북 등)에는 ‘요즘 가장 Hot한 곳’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분리수거, 대기열 혼잡 등 개장 초 소소한 미비점들은 현장에서 파악 후 우선순위별 조치 중이며 시는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동두천의 명소’로 확실히 안착시키기 위한 정교한 보완책 마련에 부심 중이다.


풍부한 산림을 자랑하는 탑동동 일원에는 ‘동두천 자연휴양림’이 7월 1일 개장했다. 휴양·숙박·놀이·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휴양체험공간이라는 점에서 다른 휴양림과의 확실한 차별성은 물론, 그동안 뚜렷한 관광 인프라가 없던 동두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연휴양림과 동시 개장을 준비하던 ‘놀자숲’은 마무리 단장을 보강하고 가을에 개장한다. 탑동동 33번지에 자리 잡은 놀자숲은 클립&클라임, 실내 어드벤처, 슬라이드 등 실내 놀이시설과 놀이 숲, 모험의 숲 등 실외 놀이시설을 갖춘 초대형 숲 놀이터로 자연휴양림과 함께 동두천을 수도권 최대·최고의 자연친화 관광단지로 도약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소요산 자락에 자리 잡은 ‘소요 별&숲 테마파크’도 7월 1일 문을 열었다. 목재문화체험원, 카라반, 데크로드 등 산림욕 시설에서 만끽하는 청량한 숲 기운과 푸르른 경치가 가족단위 관광객을 초대하는 중이다.

후반기 2년의 계획

◆원도심 활성화


250억 원을 투입해 중앙도심광장에 조성 예정인 ‘행복드림센터’는 올해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1년부터 공사를 착공, 2022년 개장이 목표다. 행복드림센터가 개장되면 학생들은 생존수영을, 시민들은 생활체육 공간과 키즈헬스케어 센터로 이용하고 시청별관이 입주하면서 원도심 유동인구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도심광장의 지하주차장 기능(218면)을 유지하면서 수영장, 키즈 헬스케어센터, 시청 4개부서가 입주할 예정이며 중앙동 상권 회복의 동력이자 세월호 참사 이후 중요성이 대두된 초등학교 3~6학년생 생존수영 습득의 허브(Hub)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연·중앙동은 주민커뮤니티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5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주민제안에서 ‘상扶상助으로 상생하는 중앙동’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 총사업비 3억 원(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본격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전 단계인 소규모재생사업을 위해 시는 생연·중앙동 주민들과 논의를 거쳐 ▲골목환경정비 ▲마을가꿈사업 ▲마을史아카이빙 등 올 연말까지 끝낼 3가지 프로젝트를 선정했으며 낙후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역산업구조 개편


지난해 9월 국토부의 최종승인을 받은 ‘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은 올해 9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해 2021년 착공, 2022년 분양, 2023년 준공이 목표다. 1단계 사업은 섬유·의복·화학·자동차 제조 업종 등 5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1600명의 일자리와 연 508억 원에 달하는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2029년 준공 목표인 국가산업단지 2단계 확대 개발에 대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올해 1월 LH, 해당 부처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 협의를 시작했고 2단계 기본구상에 대한 용역계약을 진행하는 등 사업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질서있고 깨끗한 도시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은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지난해 폐업보상에 이어 추가로 폐업을 희망하는 돈사들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경기도·양주·동두천시가 함께 악취유발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조치를 이어나가는 등 악취문제의 완벽한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주차난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4곳이 새롭게 조성된다. 하나로마트 인근 부지에는 66면 규모의 큰 시장 공영주차장이 올해 9월 문을 열고, 중앙·생연로에는 65면을 갖춘 공영주차장이 내년 상반기 내 갖춰진다.

주차 공간 부족을 호소하는 송내지구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약 12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대형차량 밤샘주차로 시민불편이 이어지는 상패동에는 250여 면에 달하는 대형 자동차 공영주차장이 내년 하반기에 들어선다.


이에 더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관내 공가·폐가 60여 호를 정비해 주차장, 주민쉼터로 만드는 ‘우리동네 주민쉼터 사업’이 2021년까지 이어지면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생활SOC(사회간접자본)확충
시민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향상의 기본이 되는 교통 환경도 대폭 개선된다. 양주시와 75억 원씩 분담한 ‘송내동-은현IC 연결교량’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200억 원이 투입된 ‘국도대체우회도로-소요산IC·일반산업단지 연결교량’까지 내년에 개통하면 서울을 비롯한 인접도시와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연동(294-2번지)에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상3층 규모의 ‘보훈회관’이 세워진다. 2021년에 준공되면 흩어져 있던 10개의 보훈단체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보금자리로서 관내 보훈가족들에게 한 차원 높은 보훈·복지·편의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상패동 장애인 복지관 인근에는 180억 원을 투입, 지상 2층 규모의 ‘장애인스포츠센터’가 조성된다. 신체기능 회복과 장애정도에 부합하는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체력단련실, 다목적 체육관, 수중 재활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2022년 개관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30년 이상 도심의 흉물로 방치된 외인아파트 부지에는 300억 원이 투입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오는 2023년 지상 4층 규모로 조성 될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도서관·생활문화센터·북 카페·공연장 등 원도심에 부족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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