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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경기도 구간, 개방!

김포·고양·파주 구간, 평화·생태 관광 ‘날갯짓’

2021년 11월 20일 10시 24분 동두천연천시사신문


경기도가 비무장 지대(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3개 테마 노선을 20일부터 개방했다.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경기~강원 비무장지대 접경지 10개 지자체에 지역의 생태·역사·안보 자원을 활용한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현재 정비 작업 중인 연천 노선을 제외한 ‘김포’, ‘고양’, ‘파주’ 3개 노선 총 87.2㎞가 개방됐다.

이번 개방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맞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관광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김포’ 구간은 총 47㎞로 ▲시암리철책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의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지난달 7일 개장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는 북한 개풍군 선전마을과 송악산 관망이 가능하다.

‘고양’ 구간은 총 29.5㎞ 코스로 ▲행주산성 역사공원 ▲행주나루터 ▲장항습지 탐조대 ▲통일촌 군막사 등의 명소가 소재해 있다. 이중 장항습지 탐조대는 희귀 동식물의 보고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파주’ 구간은 총 10.7㎞로 ▲통일대교 ▲도라전망대 ▲통문 ▲철거 GP 등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도라전망대에서는 북측 개성공단과 기정동 마을, 송악산, 개성시내를 관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 이번 개방에서는 임진각~통일대교의 1.4㎞ 도보구간은 철새보호를 위해 제외했다.

도가 개방한 3개 테마노선은 모두 무료다. 탐방 희망자는 한국관광공사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공식 홈페이지(www.dmzwalk.com), 또는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백신접종 완료자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방문일 기준 3일 이내)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방역용품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운행차량 정기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는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개방이 비무장지대 일원 접경지 지역관광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무장지대를 세계적 평화·생태체험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영 기자 | 다른기사보기 | ultra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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